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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백병원

부산백병원, 부·울·경 분만병원 의료인 대상 고위험 산모·신생아 연속교육 성료

  • 2025-10-17
  • 29

권역모자의료센터, 부·울·경 분만병원 의료인 대상 연속교육 성료

- 의료진 400여 명 대상 전문 강연으로 최신 처치법 공유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센터장 김영남)가 부산, 울산, 경남 지역 분만병원 의료인을 대상으로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 처치 연속교육 강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권역모자의료센터는 올해 4월부터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처치 관련 강의를 진행했으며, 6월과 8월,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 매 회 약 100여 명의 의료인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10월 15일(수) 진행된 마지막 교육은 ‘임신 중 질환치료와 건강관리’를 주제로, ▲고혈압 임신부의 적절한 내과적 치료(순환기내과 서정숙 교수) ▲임신부의 영양 및 식단관리(산부인과 임도화 교수) ▲놓치지 말아야 할 신생아 및 소아 정형외과 질환의 진단과 치료(정형외과 권용욱 교수) ▲고위험 임신부의 심리적 지지와 간호(MFICU 윤세희 코디네이터)의 강연이 이어졌다. 아울러 4차 교육까지 모두 이수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수여식이 진행됐다. 


김영남 센터장은 “부산·울산·경남 지역 분만병원 의료진과 함께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 처치의 최신 지견을 나누고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태아 감시, 신생아 및 조산 위험 임산부 처치, 산전·산후 출혈 관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지역 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백병원은 2015년 부산·울산·경남 지역 최초로 보건복지부 지정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출범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 모자의료 전달체계의 개편으로 ‘권역모자의료센터’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인 12병상의 고위험 산모·태아 집중치료실(MFICU)과 35병상의 신생아집중치료실(NICU)을 갖추고 있다. 개소 이후 4,000여 건 이상의 분만과 진료를 통해 이환률과 사망률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 내 임신부와 신생아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