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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석 교수는 “콩팥질환 환자들은 빈혈이 많이 생겨 조혈호르몬 주사 투여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정작 환자마다 효과가 달라 투여 용량과 빈혈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연구를 더 발전 시켜 유전체 분석 연구를 시행, 앞으로 과학적으로 검증한 신장 질환 유전자 치료 도입도 장기적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형외과 이진효 교수는 “외상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피부가 검붉은 색으로 변화하거나 딱딱해지거나 심하면 울퉁불퉁 튀어 오르는 등 세월이 지나면서 흉터가 심해질 수 있다”며 “초기에 상처를 잘 관리하면 염증 기간과 치유 기간 단축은 물론, 향후 발생하는 흉터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갱년기와 폐경기 여성의 정기적인 검진 과 서구화된 식습관 등 여러 가지 위험인자들이 많아지면서 해마다 발견율이 늘어나고 있는 유방암! 외과 장여구 교수는 "유방암은 두 얼굴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유방암은 치료와 예후가 좋은 착한 암으로 다른 암 과 달리 암세포의 성장 속도가 느려 치료 후 5년 생존율은 높지만, 재발과 전이가 쉬워 안심할 수 없 는 암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서울백병원에서 배뇨장애(전립선, 방광, 요실금), 요로결석 등을 진료하고 있는 여정균 교수는 “노령 특화 분야 중 하나인 비뇨의학과의 전문의로 지역주민들의 소변 해결사라는 자부심으로 최선을 다해 진료하고 있다”며 “동료 교수들과 함께 성심을 다해 진료를 하다보니 예전보다 외래 방문 환자 수가 두배 이상으로 증가해 대략 월 평균 외래 환자 400여 명을 진료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우경 교수는 소아 알레르기 질환은 만성질환이기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환자와 보호자가 약물치료에 대한 공포와 잘못된 지식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하지 못해 관리가 안되는 경향이 있다”며 “소아와 청소년들의 천식 및 아토피피부염 치료는 보호자의 역할이 특히 중요해 보호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항상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